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2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요문서 반출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55명이 참가해 전시를 가상한 최초상황 보고부터 전시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한 각종 모의연습,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무탈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은 부서별 전시 교육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토론 과정을 거쳐 교육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대책 방안 등을 도출해 보은교육지원청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웠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협업을 통해 비상 상황 때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한 점을 이번 훈련의 성과로 꼽았다.
이은진 교육장은 "을지연습 기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 가족이 실질적인 전시 대비 능력을 함양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