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군은 국적별 규모를 고려해 네팔어와 캄보디아어를 추가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한국어)로 제작했다.
이 가이드북은 음성군 소개, 외국인 등록 및 체류, 생활안내, 주요시설 안내 등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외국인 주민이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생성했다.
제작한 가이드북은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가족센터, 외국인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군청 홈페이지 e-book과 QR코드로 누구나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 총조사에서 외국인 비율이 1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