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 중급과정 교육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은 2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봉틀 교육 중급과정을 개강했다.
감물면은 초급 재봉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초급과정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중급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감물면사무소 교육장에서 총 8주간 중급 수준의 재봉틀 사용법과 의류제작 실습으로 진행된다.
면은 교육 과정에서 사용될 모든 재료와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재봉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감물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봉틀 교육으로 자신감을 얻고, 더 나아가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거나 부수입을 창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