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과 스트레스 관리 도와

2024.08.20 14:36:29

돌봄노동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나흘간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돌봄 노동자들은 중요한 지역사회의 전문 직업인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군은 돌봄 노동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아이돌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3일까지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집단 상담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는 전문 상담가와 최대 3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한 돌봄 노동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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