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소방서가 20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소방서가 20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조병옥 군수와 채민자 음성교육장, 장현백 소방서장은 이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운영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을학교·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이후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구조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음성군은 쇠퇴하는 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생활체육·돌봄교육 등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 시설을 조성했다.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사업비 130억원)과 역말 도시재생사업(134억원), 시장통 도시재생사업(288억원), 감곡면 우리동네살리기사업(69억원) 등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음성읍 지역특화 재생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