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도내 티몬·위메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9일부터 긴급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도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충북신보의 긴급 자금지원 방향은 △신규 저리자금 지원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추가 만기연장 두 가지다.
기존에 지원 중인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특별보증 지원 대상에 'Track 2. 특별 금융지원'을 추가해 피해기업에 저리자금을 지원하고, 2020년도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자가 피해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특별보증의 특별 금융지원 보증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대출금 이자의 연 3%를 도가 5년간 지원한다.
2020년도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자에 대한 추가 만기연장은 2024년 8월 19일 이후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업체가 피해기업에 해당하는 경우다. 1년 추가 만기연장을 지원해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이차보전 지원기간을 5년으로 운용한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돼 얼마나 혼란스러우실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며, "충북신보가 마련한 지원책이 실효성 있게 실행돼 피해 소상공인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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