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마을교사들이 지난 16일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응급처치 및 성폭력·아동학대예방교육 연수'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마을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세종마을교사들의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이해, 사례 소개,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내용으로 지난16일 진행됐으며, 2차 연수는 19일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상황 발생 시 마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꼼꼼히 구성했다.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세종교육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