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학교 현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 진단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충북도내 국립·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사업까지 선정되며 사범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원대는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수요 기반 교원양성 모델을 구축하는 등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영남 서원대 사범대학장은 "서원대 사범대학이 전국 사범대학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감동행 교육·창의미래교육 기반 교원양성과정 모델을 구축,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