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을 활용한 '사랑방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인력 지원을 위해 9천여만 원을 들여 5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31곳의 경로당을 수요처로 선정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경로당 식단짜기, 식재료 전처리,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의 급식사업을 맡는다.
이들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을 일하고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참여자와 수요처 만족도 조사를 거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중식 지원 확대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