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14일 보은읍 뱃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농협 보은군지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4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황 본부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 이기용 농협 보은군지부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물놀이장을 찾는 100여 명에게 쌀과자·쌀 음료·쌀 아이스크림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러면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8일은 '10회 쌀의 날'이다. 이날 전국 성심당·이성당·김영모 제과점 등 전국 유명 제과점은 가루 쌀 빵 구매인증 이벤트를 연다.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GS 매장에서 아침 시간 쌀 간편식을 구매할 때 500~1천 원 할인하는 '모두의 아침밥'행사도 열친다.
황 총괄본부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을 만나 쌀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우리 쌀로 만든 여러 제품이 어린이들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