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13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지역 청소년 쉼터인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군은 이날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를 개관했다.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는 음성읍 중앙로137번길 13 일원에 지하 1~지상 3층에 연면적 1천284㎡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댄스연습실, 보컬실, 지상 1층은 사무실, 진로체험실, 창의실, 지상 2층은 안무실, 돌봄실, 3층은 밴드실, 합주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개관식 당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베이킹 동아리와 자원봉사 동아리 청소년들이 만든 쿠키와 음료를 행사 참석자와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