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해외취업동아리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의료봉사활동 모습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지난 11일 '해외취업 동아리' 학생 등 12명이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출국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취업 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12명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충북도의사회가 주관하는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활용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인의 가치를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하늘 간호학과(2학년) 학생은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해외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며 "앞으로 간호사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해외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의료봉사 인솔자인 이경희 간호학과 교수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해외 지역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