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원내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묘역 방향 색 유도선을 설치했다.
묘역 방향 색 유도선 설치로 차량 운전자들이 1, 2묘역 방향이 나뉘는 현충광장 앞 삼거리에서 쉽게 묘역방향을 인식할 수 있다.
분홍색-좌측(1묘역), 녹색-우측(2묘역) 유도선을 설치하고 잦은 통행으로 마모된 정지선과 안내선을 다시 도색했다.
호국원은 지난달 12일 2묘역 준공식을 하고 이달부터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개시했다.
이에 안장객 및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묘역 방향 색 유도선을 설치했다.
호국원 관계자는"유도선 설치와 도로 노면 정비로 원내 교통흐름 개선과 사고를 예방해 방문 유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