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과 청주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관계자들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텔리어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과 청주대 호텔외식경영학과는 지난 6월 취업·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경험과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받았으며,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정규 직원으로 채용됐다.
김은석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총지배인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저희 호텔에 관심과 취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운 청주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준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산학협력을 지속해 대학교와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은 청주 중심에서 유일한 5성급 호텔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설 노후화 문제를 개선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에 리오픈예정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