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강폭포 준공…친수 여가공간으로 꾸며

괴강 관광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2024.08.12 11:20:36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괴강 인근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군은 지난 10일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했다.

괴강폭포는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경수를 심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공간으로 꾸몄다.

인근에는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갖춘 괴강불빛공원이 자리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 일대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괴강폭포 주변을 누구가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공간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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