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 충북 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최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2024년 충북 장애인미술대전을 실시했다.
또 충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민화, 서예, 회화 부문의 총 40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편견을 깨며 멋진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내년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수상자들의 성취감을 고양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