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심리상담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독서치료 개론, 계층별 독서치료 기법 등이 포함되며, 과정 수료 후 자격검정을 통해 민간자격인 '독서심리상담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제공과 심리상담 전문 인력 양성,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치료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1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마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