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저수지 생태공원 일원(양덕리 493)에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를 이달 8일부터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약 850㎡ 규모로 동물 친화적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인근 삼성 IC와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저수지와 인접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한다.
공원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와 이중 출입문, 이중으로 울타리를 설치했다.
그늘막, 벤치 등 보호자와 반려견을 위한 휴식 시설도 갖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상시 개방한다.
다만 맹견 출입은 제한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은 펫티켓을 준수해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