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이 복지서비스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지원 DB를 구축해 운영한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읍이 특정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지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지원 DB를 구축했다.
이번 DB 구축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중복 서비스 제공 방지 △불필요한 인력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 최소한의 정보를 활용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서비스가 제공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 이웃 제보 등을 통해 추가 자료를 등록해 후원, 사업 기획 시 참고할 수 있게 됐다.
8월 현재 기준 진천읍에 거주 중인 312명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대상)이 서비스 지원 DB에 등록돼 있다.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행복e음(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시스템과 함께 관리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진천읍 관계자는 "이번 DB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천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