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일반고 3학년부 담임교사 및 충북대입지원단(대입전문가) 교사 30여 명 학생 개별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교육지원청이 최근 명성유유예식장 세미나실에서 일반고 교육력 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단양 일반고 3학년부 담임교사 및 충북대입지원단(대입전문가) 교사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 개별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했다.
특히, 지난 7월 4일 1차 워크숍(주제 학년별 진로진학 지도 방향)에 이어 대학입시를 앞둔 3학년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 대입 지도자료 분석에 따른 학생의 역량을 담아내는 학교생활 기록의 방향 및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의 선생님들이 충북교육청 진로진학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학 연수에 열심히 참여하며 진학 지도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해 오셨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더욱 성장하시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학생 지도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1, 2차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고교들이 똘똘 뭉쳐서 고교 교육을 잘 이끌어 가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초·중 및 특성화고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