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유기농 괴산가요제 본선 진출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 9팀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413팀이 참가해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예선을 치뤘다.
최연소 참가자인 2018년생 김재이(광양시) 양을 비롯해 최고령인 1950년생 김병석(청주시) 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본선행 티켓 9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관객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예심 결과, 김주은(성남), 김현진(부산), 처음처럼(최준서, 김광준)(서울), 김다미(대전), 강솔(서울), 포르페(김현수, 정석원, 이승우, 권혁민)(부천), 김민서(청주), 최미연(동두천), 조중연(의왕) 씨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9팀은 괴산고추축제 셋째 날인 이달 31일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에서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천만원) △금상(300만원) △은상(20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 5팀(30만원)에 상금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는 설운도, 안예은, 윤마치 등 인기 가수들과 제1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윤현수가 무대를 꾸며 가요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