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지역 현안 건의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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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5일 지역 현안 건의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건의한 사업은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원)△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원)△달천(송동·이담지구) 준설공사(100억원)△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완화(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건의 등 6건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괴산의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의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 하향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송 군수는 "자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