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익수(가운데) 조합장이 내수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택배 사업 실시를 알리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5일 농산물 택배 이용 불편 해소와 유통구조 확대를 위한 택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택배, 한진택배가 함께하는 이번 택배 사업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택배 요금은 무게에 따라 △5㎏이하 3천500원 △5㎏초과~20㎏이하 5천500원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수농협 자재센터에서 접수한다.
변익수 조합장은 "이번 택배 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영농·생활편의를 확보해 삶의 질이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물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