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아티스트의 여정 전시회 포스터.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들의 초대전 '아티스트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충주시 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2023년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수영(서양화), 복기형(설치), 원종근(동양화), 여은희(섬유), 이경민(도예), 이혁종(설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복기형 작가의 '평등한 자리'와 이경민 작가의 '카오스모스(Chaosmos)_2024'가 있다.
이 작품들은 작가들의 오랜 연구와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수영 작가의 'MOUNtAIN_산', 원종근 작가의 '여행자_Journeyer', 여은희 작가의 '시가 되는 꿈', 이혁종 작가의 '이카루스'는 충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가흥예술창고를 넘어 충주 원도심에서 다시 한 번 관람객들과 만난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