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송학면 뭇두 경로당에서 '송학무도시곡지구' 경계 협의 현장 임시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난 6월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송학무도시곡지구' 경계 협의 현장 임시상담소'를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운영하고 있다.
송학면 송학무도시곡지구는 1천6필지(215만4천235㎡)로 대부분 토지소유자가 마을주민임을 감안, 바쁜 농번기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청 방문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송학면 사업지구 내 뭇두경로당에 현장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임시경계 협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상담소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제천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경로당에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현장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 변동과 면적증감이 발생하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써 경계 협의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개인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께서는 많은 관심으로 적극 소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