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이달부터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개시했다.
괴산호국원은 유가족 편의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간이접수처를 원내 현충관 입구에 설치하고 유가족의 필요 서류 작성 및 접수를 안내한다.
안·이장은 화장한 유골을 한지 유골함에 이관한 후 잔디 아래 안장하는 방식(잔디장)이다.
제1묘역 자연장과 다르게 안장된 위치 개인표지석에 식별표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품격있는 안장 의식을 위해 이장의 경우에는 평일 14위, 주말(공휴일) 10위로 제한된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로 자연회귀의 친환경적 안장방식 장묘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