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1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닥친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한 것으로 직원들은 결의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지부는 향후 해당 캠페인과 관련해 영업점에서 쌀 관련 가공식품의 홍보 및 나눔 행사를 실시해 고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하는 한편 충주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인 '미소진쌀'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미소진쌀'은 주덕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8개 농협이 참여하는 충주통합RPC에서 생산되는 쌀로 올해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충주시지부는 아침밥 먹기 운동, 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시 쌀 적극 활용, 지역 내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약 등을 구상 중"이라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와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