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왼쪽 아홉 번째) 충북교육감이 1일 오전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황종연(오른쪽 일곱 번째)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왼쪽 일곱 번째)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과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참여한 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오전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함께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참여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1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1호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윤 교육감은 김 지사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교육감은 등교하는 세광고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밥심쌀심', '아침밥으로 힘차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다.
도교육청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윤 교육감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가 촉진돼 재배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교육청도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