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영재캠프 운영 모습.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카이스트 학생들과 실제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초등 5~6학년 학생 40명과 중등 1~3학년 학생 40명 등 80명이다.
군은 학생들에게 로봇 팔 등 교구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캠퍼스 투어,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해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학습 로드맵을 설정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