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에스비테크가 2024년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부터 1위 자리에 올라선 ㈜에스비테크는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31일 도내 전문건설업체 2천653곳에 대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에스비테크는 △철강구조물공사업(3천376억 원)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3천240억 원) 2개 업종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케이이씨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2천88억 원)에서 3위를,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1천559억 원)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티비엠은 지반조성·포장공사업(1천569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문건설업 주요 4대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살펴보면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은 1위 ㈜호반티비엠(1천569억 원), 2위 ㈜대흥토건(842억 원), 3위 석진건설㈜(634억 원), 4위 ㈜성풍건설(472억 원), 5위 인성개발㈜(433억 원)이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1위 ㈜케이씨씨(2천88억 원), 2위 덕천개발㈜(717억 원), 3위 ㈜대흥토건(682억 원) 4위 원탑건설㈜(390억 원), 5위 ㈜성풍건설(275억 원)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토우산업㈜(240억 원)이 1위, ㈜삼우건설(136억 원)이 2위, ㈜대흥토건(132억 원)이 3위, 두평건설㈜(131억 원)이 4위, 협신건업(합)(116억 원)이 5위를 차지했다.
'금속창호·지붕건축물공사업'에서는 1위가 ㈜에스비테크(3천240억 원), 2위는 ㈜케이이씨(1천559억 원), 3위는 ㈜대우에스티(1천50억 원), 4위는 ㈜해광(904억 원), 5위는 ㈜윈체(733억 원) 순이다
전문건설협회의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7월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