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관리역이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제천역 3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관리역이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천역 3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16회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21점을 전시해 아동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성폭력 예방 포스터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한편 제천역은 캘리그라피, 제천 생태사진, 마음을 담은 책·편지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해 철도 이용 고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