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과 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음성군청년센터 청년대로가 31일 설성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 음성군청년센터 청년대로는 31일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재생 및 청년정책·전문인력 교류, 도시재생 연계사업 및 공동사업 추진, 지속적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지역특화 재생사업과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방안 및 지원방식 등을 논의했다.
군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역말 주거지지원형, 시장통 일반근린형, 한빛복지관 도시재생 인정사업, 감곡면 우리동네살리기 등 4 건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한빛복지관은 지난해 준공해 노인복지시설과 주민교육, 체험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나머지 3개 사업은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로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교류의 장이 마련돼 지역 청년들에게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