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그늘막.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한 대응책을 강화한다.
군은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TF팀을 꾸려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횡단보도에 그늘막 25곳과 스마트 그늘막 2곳을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147곳을 운영해 폭염을 저감한다.
또 시가지 도로와 폭염 취약 지역에는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 복사열을 낮춘다.
군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비 지원, 마을방송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