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9일 "여름 휴가철 계곡 물놀이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함께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의 독거노인 등에 대한 폭염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군과 협조해 현황을 파악하고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국장들은 직원들이 충분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며 "충분히 쉬면서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