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자연재난 대책기간(5~10월)을 맞아 침수에 대비,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맨홀과 빗물받이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점관리지역, 안전신문고와 유선을 통해 민원 접수지역, 침수위험이 크고 주민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하수도시설인 맨홀 238곳와 빗물받이 1천374곳에 대한 시설점검을 추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170개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 도시침수 예방 빗물받이 관리에 관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안내문을 비치했다.
최재민 소장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중점관리지역에 추가 지정을 검토하는 등 도시침수 위험사각지대가 없도록 하수관로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