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 구읍에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지난 2020년 문을 연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이다.
이 체험관 주변에 정지용 생가, 정지용문학관, 지용 문학공원,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이 있다.
체험관 뒤편에는 윷놀이, 팽이, 제기, 투호, 널뛰기 등을 할 수 있는 전통 놀이터를 마련해 놓았다.
휴관 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에 1천~3만 원의 재료비를 내면 민화, 어사화, 점토 놀이, 매듭 팔찌, 토탈공예 등 공예 체험과 오란다 강정, 들깨강정 만들기 등 음식 체험, 다양한 다례 체험을 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숙박 예약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인터넷 홈페이지(
https://tradition.oc.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객실은 4인실(10개 실)과 8인실(3개 실) 두 종류다. 이용료는 주중 기준 4인실은 7만 원, 8인실은 11만 원을 받는다. 주말(공휴일) 기준 4인실은 9만 원, 8인실은 16만 원이다. 군민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미성년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국가보훈자, 장애인 등은 숙박료의 30%를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5)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