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호(오른쪽) 세종수목원장이 26일 300만번째 입장한 강서윤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6일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17일 개원한 뒤 3년 9개월만이다.
300만번째 관람객은 세종시에 사는 강서윤 씨다.
세종수목원은 이날 강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씨는 "평소 즐겨 방문하던 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면서 "받은 연간회원권과 무료입장권으로 앞으로 수목원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9월 가을꽃 전시인 '세록세록'과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