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 2명이 물에 빠진 사고 현장.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에서 대학생 2명이 계곡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제천시 청풍명 학현리의 한 계곡에서 "계곡에서 함께 놀던 친구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물에 빠진 A(24)씨 등 2명을 3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물놀이를 하러 이곳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