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할 기관 11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시·군별 1곳이다. 청주 퓨리켐, 충주 큐에스에프, 제천 웰레스트, 보은 구록원, 옥천 락희푸드, 영동 제이엔오빌, 증평 에프앤피, 진천 서현테크켐, 괴산 시즈너, 음성 쉐메카, 단양 온전식품 등이다.
이들 업체는 11개월 간 과제당 7천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시·군 경쟁력 강화 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이 기반인 중소·중견업체의 악순환 구조를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통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 산업 기반의 충북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90개 업체를 지원해 평균 전년 대비 매출 12.4%, 고용 7.5%, 수출 61.4%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허 39개 출원, 상표 7개 등록, 인증 21개를 취득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 균형발전과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신산업 육성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