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난 26일 좌구산 별천지 광장에 워터스퀘어 준공식을 갖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의 별천지광장에 새로운 볼거리인 '별천지 워터스퀘어'를 완공하고 일반에게 공개했다.
군은 지난 26일 별천지광장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터스퀘어 준공식을 가졌다.
별천지 워터스퀘어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인센티브 사업비 12억원으로 별천지공원에 바닥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지난 6월 말 완공후 1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바닥분수의 펌프, 제어반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 및 보수했다.
증평군이 지난 26일 좌구산 별천지 광장에 워터스퀘어 준공식을 갖고 있다.
ⓒ증평군
바닥분수는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0분 가동하고 10분 정지한다.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운영이 중단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청소와 오존 소독을 실시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해 위생과 안전을 챙긴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는 방문객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별천지워터스퀘어를 조성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