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난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와 기업 및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월5~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9월27~28일)를 안내했다.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했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업체를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풀무원, 한독, 코리아크래프트, ㈜세모 등 음성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특색있는 음성군 관광상품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