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위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위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비장애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 활동으로, 통합학급 유아들의 인식 전환과 안정적인 통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치원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학급도 포함해 장애 영아의 조기교육 및 지원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한 음악·미술 통합프로그램, 놀이미술, 전래놀이, 이야기 극놀이 등이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전문인력을 활용해 유아들의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유아기부터 모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