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예술회관서 19일 공연하는 ‘단아트컴퍼니’의 무용‘고립(고Lip)’포스터.
[충북일보] 보은군은 공연장 상주단체인 무용 단체'단아트컴퍼니'(감독 김민우)의 무용'고립(고Lip)'을 무료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시간은 오는 19일 오후 2시와 4시 2차례이며,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이다.
무용'고립(고Lip)'은 보은에서 처음 선보이는 창작 작품으로 알려졌다. 현대인의 모순되고 거짓된 측면을 풍자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조명,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단아트컴퍼니'는 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 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받은 한국무용 공연 단체다. 지난 5월 '보은을 담아내다'라는 제목으로 공연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이번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 스스로 작품에 몰입하도록 꾸몄다"라며 "무용이라는 예술이 보은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