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늘봄학교사업단의 기후환경 특화 프로그램 ‘사라진 북금곰의 얼음을 찾아라’ 활동 사진.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늘봄학교사업단은 경기·충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기후환경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 방법을 찾는 기후환경 프로그램은 '사라진 북극곰의 얼음을 찾아라'로, 가상의 스토리와 게임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북극곰을 도와주는 탐정 역할을 하며 환경 문제를 체험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주목받았다.
교원대 늘봄학교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36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