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유치원 유아들이 유치원 실외놀이터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이 11일 유치원 실외놀이터에서 '찾아오는 물놀이 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유아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치원 측은 대형 슬라이드세트, 분수터널, 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유아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에서는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질서 있게 놀이를 즐겼으며, 분수터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여름의 더위를 식혔다. 또 한쪽에 마련된 풀장에서는 유아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까 정말 재밌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유아는 "물놀이를 하니까 시원하다. 다음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놀이도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