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초, 현대화된 학교도서관 '꿈담책숲' 완공

2024.07.10 14:04:53

칠금초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꿈담책숲'을 완공했다.

10일 칠금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도서관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이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칠금초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선진지 답사와 학생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설계 및 시공을 진행했다.

6월에 완공된 '꿈담책숲'은 현재 학생들이 아침,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도서관 이름인 '꿈담책숲'은 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꿈을 담고 책을 통해 성장하며 풍부한 지식의 숲에서 자유롭게 탐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칠금초 5학년 한 학생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좋고, 독서뿐만 아니라 독서동아리 활동, 도서관 활용 수업, 또래 모둠 활동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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