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북부권역(제천·단양·충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이 청풍레이크 호텔에서을 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0일 청풍레이크 호텔에서 충청북도 북부권역(제천·단양·충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조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교육지원청 10명, 단양교육지원청 3명, 충주교육지원청 12명 등 총 25명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개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역할 △성 인지 감수성 교육 △사안 보고서 작성 실습 등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사명감을 제고하고 사안 조사의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변호사 및 실무 담당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의 개념부터 보고서 실습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졌으며 북부 지역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간 공동학교폭력 사안까지 대응 역량을 키웠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정착을 위해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는 꼭 필요하다"라며 "실무 위주의 연수를 통해 조사 역량을 높여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