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용두초 어린이들이 VR실을 활용해 디지털과 쉼이 있는 용두 시네마 활동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지난 8일 VR실을 활용해 디지털과 쉼이 있는 용두 시네마에서 AI와 함께 공존하는 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 방안 연구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용두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AI)콘 탐색의 날에는 진로탐색 주간과 디지털 윤리 교육을 연계해 관련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애니메이션은 인공지능과 함께 어울리며 펼쳐지는 다양한 상상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학년별로 선택해 관람했다.
학생들은 관람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관계성을 돌아보고 미래 사회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동으로 성장했다.
지역의 영화 관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의 한계를 학교에서 해결한 사례로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학생자치회는 영화관은 과자와 음료수를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식을 준비했다.
박지선 학생자치부회장은 "여름에 시원한 극장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미래 사회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용두초등학교는 AI·디지털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혁신을 다양한 방면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