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최근 충북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충북형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학교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파견 학생 수는 68명에 이른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조리, 관광, 상업, IT 분야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3주간 어학교육을 받은 후 5주간 현지 기업체에서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습 후에는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파견된 학생 10명이 현재 뉴질랜드에서 취업해 근무 중이다.
김성수 교장은 "7년 연속 선정으로 68명의 학생을 파견한 것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학생들이 해외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매년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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