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낙동강오리알팀이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대전·충청 지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낙동강오리알팀이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대전·충청 지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서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대회로 꼽힌다.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천546편의 기획서가 출품됐다.
대전·충청지역대회에는 총 410개팀이 응모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실력을 겨뤄 3개 팀이 최우수,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원대 낙동강오리알팀(조은진, 이예영, 문지수, 박수빈, 김진성)은 보이스 피싱 예방을 주제로 '우리 동네 가까운 보안관' 캠페인을 기획해 현실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지역 수상팀들은 오는 28일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두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조은진 학생(광고홍보학과 4)은 "전국대회 본선도 열심히 준비해서 대학생이 만든 실행력 있는 캠페인의 표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